한국 카드로 캐나다은행 ATM 이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외결제/해외카드사용입니다.
현재 한국 카드로는 저는 하나카드 g바카드를 쓰고 있습니다.
서류 준비를 늦게하는 바람에 은행에 유학생 신청을 안 하고 와서 제 하나은행계좌에서 캐나다 계좌로 못 보내더라고요. 유학생 신청을 하고 오면 본인계좌에서 본인계좌로 보낼 수 있습니다.
제가 해외에 있어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서류 작성하면 부모님이 대리인으로 갈 수 있다고 하는데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준비해왔던 하나카드가 마스터카드 아니겠습니까~~ 해외에서 사용하고자 만들어 온 카드여서 번거롭긴 하지만..
캐나다은행 ATM를 이용해서 돈을 뽑을 수 있으니 빼서 캐나다 계좌에 넣는 수밖에.... 캐나다에 하나은행에 가서 뽑아도 되지만 하나은행까지 찾아가야 하니 번거롭고 근처에 살지도 않아서 시간을 내서 가야 하는데 시간이 안 맞으면 돈을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버나비와 로히드점은 건물 안에 있어서 영업이 종료된 시간에는 문이 잠겨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다른 은행 ATM기를 이용하자 해서 밴쿠버에 제일 많은 CIBC, BMO, TD를 찾아갔습니다. 아 그리고 캐나다 하나은행이 있지만 캐나다에 있는 한국은행이라 돈을 뽑을 때 해외 결제로 됩니다.
인출 스토리
CIBC, BMO, TD 세 군데를 갔습니다. 먼저 집에서 가까운 CIBC ATM기에 가서 카드를 넣고 비밀번호 입력, 뽑은 금액, 한국돈으로 계산 OR 캐달로계산 클릭 (캐달로 계산으로 클릭해주시는 게 환전 계산 시 좋다고 합니다.) 이제 돈이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마지막에서 안 되는 거예요...돈을 뽑을 수 없다고... 그래서 다른 기계에서도 하고 다른 곳에 있는 CIBC까지 가서 했는데 똑같은 문구..... your request cannot be processed
그래서 카드가 문제 있은가 하고 하나은행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카드는 하나카드에 문의해야 된다고 하네요(카드는 하나은행에서 만들어서 하나은행으로 하면 되는 줄 알았어요) 하나카드에 문의해서 한도 내에서 뽑았는데 안된다고 했는데 마스터 마크가 있는 ATM이면 다 된다고 하더라고요. 한도도 충분했고요. (근데 안된다고!!!!안되었어요!!! 그렇게 환율은 계속 찔끔씩 오르고 있고... 돈은 필요하고... 돈은 안 뽑히고!!!!)그래서 은행이 몰려있는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네...CIBC, TD 둘 다 안되더라고요... 아직 까지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그래서 검색해봐도 다른 분들은 다 뽑았다고 하는데... 저는 왜 안되는지..... 이것도 안되면 요금을 더 내서라도 한국으로 전화를 하던지 해야겠다. 마지막 희망이다 하고 BMO에 갔습니다. 똑같이 입력하고 마지막 돈 인출 단계만 남았는데 앞에서도 너무나 잘 인출될 거 같이하다 안돼서 이번에도 그런가 하고 체념하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돈이 드르르르륵 하는 소리가!!!!
소리질러~!!!!!!!!! 와우 드디어 돈을 뽑았습니다 그래서 계속 그 후로 같은 BMO ATM만 사용 중입니다. 옆에 기기가 4개나 있었는데 지금 뽑힌 기기만 계속되더라고요... 그렇게 찾았습니다.
이용방법
현지은행카드로 현지 ATM에서 돈 뽑은 방법하고 같습니다. 일단 본인이 가지고 있는 카드가 마스터인지 비자인지 확인 후 ATM옆에 마스터카드와 비자 마크가 있는지 확인 후 돈을 뽑으면 됩니다.
여기서 알려드릴 게 있는데 여러 ATM기를 돌아다녀 본 결과 얻은 정보로는 ATM기마다 돈을 뽑을 수 있는 한도가 달랐어요 (한 번에 기계에서 뽑을 수 있는 금액/내 카드의 한도가 아닙니다) 같은 은행이라도 기기에 따라 달랐습니다.
제가 갔던 곳들의 ATM기로 알려드릴게요.
은행 | 한도 | 수수료 |
TD | 400불 | 3불 |
CIBC | 400불/800불 | 3불 |
BMO | 1100불 | 3불 |
당시 환율은 1달러에 840.29원이었습니다. 지금 900원 넘은 거 생각하면 저렴했네요..
저는 이날 1100불과 ATM 수수료 3불 총 1103불을 뽑았는데요. 수수료 포함 953,621원이 계좌에서 지출되었습니다. 위에서 보여드린 것과 같이 하나 g카드는 수수료 1%입니다. 1달러에 864.57원으로 뽑은 셈이네요. 수수료로는 약 8,526원 나왔습니다. 계좌이체를 하게 되면 외환 이체수수료가 들고 위에 현찰 살 때 가격이 아닌 송금할 때 가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많은 가격을 보내시는 분이라면 수수료 한번 내고 현찰 살 때 가격보다 조금 저렴한 송금할 때 가격으로 보내실 수 있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수수료 계산해보니까 비슷해서 ATM이 편해 ATM을 이용하고 있고요. 워홀로 일하시는데 급하게 돈이 필요하셔서 한국돈을 뽑아야 하시는 분들은 ATM을 이용하실 텐데 위에 방법으로 이용하시면 되고요 ATM 화면에서 원화로 계산과 캐달로 계산된 것이 뜨면 캐달로 계산된것으로 클릭하셔서 뽑으세요! 원화보다는 캐달로 했을 때가 조금 더 좋다고 하네요.
한번 이용할 때만 다 수수료가 3불입니다. 500불이나 조금만 뽑는다고 하면 한 번의 수수료만 내면 되는데 1000불을 뽑아야 되는 경우 한도가 400 불인 곳은 3번에 나눠서 뽑아야 하므로 수수료가 3X3=9불이 되니까 최대한 한 번에 뽑는 게 좋겠죠? 저는 너무 안 뽑아져서 3번 나눠서 3번 수수료 내도 되니까 인출이 되는 ATM을 이용하자는 마음으로 ATM 찾아다녔는데 결국 한 번에 다 뽑히는 ATM 찾아서 이용 중이에요. 예전 같으면 이 방법이 번거로운 이유는 ATM을 이용해서 바로 돈이 안 들어갔기 때문인데 요즘에는 한국처럼 바로 돈을 넣어서 계좌에 들어가는 시스템의 기기들로 변경이 되고 있어서 편하게 이용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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